부끄럽게도 음주 적발이 세 번째라 마지막 동아줄이라고 생각하며 변호사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. 아무래도 음주 전과가 많다 보니...

경찰서에 가게 되고 단순 폭행죄로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특가법위반으로 된다고 하더라고요..

약 기운이 더 빠르게 작용되어서 그만 졸음운전을 하였고 주차된 차와 부딪히게 되었습니다..

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, 면허취소와 형사처벌이 불가피해 보였습니다. 이 일로 인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겠다는 생각으로 두려웠으며 무엇보다 법적 대응을 할 줄 몰라...

일이 생긴 길은 출근시간마다 상습적으로 정체가 심한 곳인데 사고가날뻔한 상황을 만들면서까지 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량에 너무 화가 나서 상향등을 비추면서 경적을 길게 울렸는데,

길거리에 사람도 잘 없고 차를 운전하지 않았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.. 술에 너무 취해서 자전거를 잘 몰지 못해 그만 주차된 차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..

차랑 부딪혔는데 막 빠져 나온 직후라 정신없기도 하고 외관상으로 멀쩡해 보여서 그냥 명함만 주고 제대로 된 조치는 하지 않고 왔습니다.

면허 취소 정도의 음주 수치가 나왔습니다. 억울한 부분도 있고 이대로 경찰조사를 받기에는 너무 불안하여 염치 불구하고 ..

운전이 미숙하여 정지선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당황하여 엑셀을 밟아 앞차와 거리 유지를 못해 부딪혀 사고가 났습니다.

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이렇게 마음무겁고 판결이 오래 걸릴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..

회식 때 술을 마셔서 운전 할 수 없어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갔습니다. 거의 다 와갈 때쯤 문제가 생겨 제가 잠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.

서울로 빨리 돌아가려고 좀 빠르게 운전하다 보니 무언가를 친 것 같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기도 하고 밤이다 보니...